윤상현 의원,“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겠다.”
나라의 근간을 잡기 위한 “대통령과의 원팀” 강조
수도권의 대표적인 험지인 인천 동구미추홀구에서 내리 5선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윤상현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 주최, 한국언론연대(회장 전성남) 주관으로 열렸다.
윤 의원은 간담회에서 “정치의 본질은 대화와 타협이며,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산다. 대통령과의 원팀으로 나라의 근간을 잡아야 한다”며 화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을 위한 서비스이며, 국민에게 군림하지 않고 봉사하는 정치를 실현하는데 5선 중진으로서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윤 의원은 "당이라는 것은 민심의 바다 위에 떠 있는 배 같은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혁신이 최적의 타이밍이고 우리한테 필요한 것은 첫째 둘째 셋째도 혁신이다. 지금 혁신을 하지 못하면 앞으로 혁신은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역대급 참패로 지리멸렬한 상황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윤상현 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국민의힘을 전국정당, 우파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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